단어와 단어가 결합할 때, 두 개의 쉐바가 연속하여 위치할 경우가 생긴다. 이때 발음상의 편의를 위해 쉐바의 모음이 변하게 된다. 그 변화를 살펴보면, 다음과 같다.
1. 단순쉐바
1) 단순쉐바 연속하게 될 경우, 첫 번째 쉐바가 히렉(ִ ִ/ [ i ])으로 바뀐다.

2) 단순쉐바를 가진 요드(י / y)로 시작하는 단어 앞에 단순쉐바가 결합될 때, 요드는 자음의 음가를 상실하고 모음 히렉요드(י ִ)가 된다.

2. 복합쉐바
1) 단순쉐바와 복합쉐바가 결합될 때, 단순쉐바는 메덱과 함께 복합쉐바의 단음가로 변한다.

* בָּֽחֳלִי에서 베트의 모음은 [a]가 아니라 [o]이다. 복합쉐바인 하텝-카메츠[o]의 음가를 닮아 변한 것이다.
2) 복합쉐바와 단순쉐바가 결합될 때, 이러한 경향은 약동사 중에서도 후음과 관련이 깊다. 자세한 설명은 페-후음 동사를 정리할 때, 다시 한번 언급할 예정이며, 여기서는 간략하게 어떻게 변하는지만 표로 정리한다.

'히브리어 입문' 카테고리의 다른 글
(9) 강세 이동에 따른 모음변화 (0) | 2024.06.11 |
---|---|
(8) 후음의 특징 (1) | 2024.05.01 |
(6) נ 법칙(자음동화) (0) | 2024.04.08 |
히브리어 읽기_시편 23편 (0) | 2024.03.22 |
(5) 선입파타흐, 모음문자, 음가소실 (0) | 2024.03.10 |